존 리우 주상원 의원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직 사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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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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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사진>
존 리우 주상원의원 25일 입장표명
“에릭아담스, 뉴욕시장직 사임해야”
연방기소로 시장직 수행 어려울 것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최근 연방수사 당국으로부터 기소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에 대해 “뉴욕시민을 위해 즉시 시장직을 사임해야 한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25일자로 발표한 성명에서 에릭 아담스의 뉴욕시장직 사임을 공론화하며 “뉴욕시 최고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또 뉴욕시 정책추진에 전념할 상황에서 현 시장은 그같은 일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뉴욕시민을 위해 사임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하지만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라고 말하고, “그는 적법한 절차를 밟을 권리가 있지만 연방 기소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뉴욕시장직 수행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릭아담스 뉴욕시장은 최근 미연방 수사당국으로부터 부패혐의로 기소됐으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에 대한 혐의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수사당국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가상화폐 문제 및 불법 선거자금 수수 등 갖가지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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