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1-22 20:15
본문
한국공항공사 전 사장 고(故) 손창완 씨. <연합뉴스>
무안공항 둔덕설치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 손창완 씨 숨져
경기도 자택서 발견…경찰 조사중
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국내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한국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은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이 현재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이트 둔덕은 지난해 12월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 이전글김의환 뉴욕총영사, 뉴욕주재 10개국 총영사 LG사옥에 초청 25.01.30
- 다음글CNN∙NBC∙NYT∙AFP등 미언론, 트럼프 취임사에 ‘분열조장’∙‘힘 과시’ 비판 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