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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조선족단체와 법률세미나 공동개최…이민범죄 경각심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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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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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권익단체와 조선족단체가 24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무료법률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줄중앙좌,우측)김성월 한중미사랑협회장과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앞줄맨우측과 맨좌측)최영수 변호사와 정성국 조선족회장. <시민참여센터 제공>



시민참여센터·한중미사랑협회

24일, 무료법률 세미나 공동개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우리는 한민족…한목소리 내야”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 무료법률 세미나를 한인 권익단체가 조선족단체와 함께 마련해 관심을 끈다. 


한인권익단체인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는 24일 오전 조선족을 대상으로 이민사기 및 이민범죄에 대한 주의를 요청하는 법률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함께 공동주최한 단체는 조선족단체인 ‘한중미사랑협회’(회장:김성월)로, 시민참여센터와는 여러차례 공동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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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기와 이민자를 표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실제 사례로 강의하는 최영수 변호사<좌측>



이날 무료 법률세미나 강의를 맡은 최영수변호사(시민참여센터 법률태스크포스 의장)는 지난 20여 년 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동포들이 이민생활 중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이민 사기 및 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1시간 여 진행된 이날 강의에 참석한 약 50명의 참석자들은 시종 진지한 가운데 집중하며 강의 후에는 현장상담 및 추후 무료 법률 상담을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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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변호사<사진>는 강의후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강의에 최영수 변호사 나서

각종 이민사기·범죄 경각심 강조

김성월 한중미사랑협회장 및

정성국 조선족회장 참석해 격려


강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 100%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민참여센터와 한중미사랑협회는 추후 중국동포들의 현실적인 필요에 맞춘 다양한 법률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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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사진>는 조선족 다음세대들과 한인 다음세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민족으로서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한중미사랑협회의 창립 이래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표현했다. 그는 현재 각기 다른 배경과 문화에서 자란 1세대들이지만, 중국동포 2세 자녀들이 Korean American의 일원으로 한인들과 협력하여 미국 이민사회에서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격려했다.


조선족협회 정성국 회장도 참석해 자신의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2024년 새롭게 조선족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한중미사랑협회와 더욱 협력하여 조선동포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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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사랑협회가 운영하는 무료노래교실 회원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특송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노던왕만두 권경란 대표(한중미사랑협회 부회장)가 점심을 제공했으며, 한중미사랑협회가 운영하는 ‘무료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과 김성월 한중미사랑협회장의 환영사 등 주요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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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부 리서치센터 관계자들이 건강관련 자료와 교육계획을 홍보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민참여센터와 한중미사랑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뉴욕한인봉사센터(KCS)공공보건부 리서치센터 관계자들은 서류미비자를 위한 의료 보조 프로그램 NYC Care, 무료 B형 간염 검진, 금연 서비스, 치매 케어기버 연구 등 다양한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참여센터

(문의) 646-450-8603

(이메일) legal@kace.org


△한중미사랑협회

(문의) 646-329-2910

(이메일) kcacny@g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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