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거 2주 앞 주하원 25지역 케네스 백 후보측 ‘가가호호 방문∙가두캠페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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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25지역에 출마하는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의 약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본선거를 2주 남긴 상황에서 지역유권자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고, 대형 현수막을 동원하는 등 케네스 백 후보측의 선거캠페인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베이사이드 한식당 칠성가든에서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앞줄좌측) 등 80여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기금모금 행사 장면. <케네스 백 선거본부 제공>
본선거(11.5) 2주 앞으로
주하원 25지역 출마 케네스 백 후보
중국계∙유태인계 동시에 지지받아
매칭펀드 순탄∙대형 현수막 100여곳 설치
퀸즈유태인연맹 및 랍비들 ‘지지행렬’ 계속
주하원에 도전하는 케네스 백 후보의 선거승리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본선거(11.5)를 겨냥해 주하원 25선거구 지역을 중심으로 막바지 선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는 최근 이어진 기금모금행사 직후부터 현재까지 유권자들을 향해 소중한 한 표 행사를 호소하고 있다. 막바지 선거캠페인에는 한인은 물론, 중국계 및 유태계 후원자들이 적극 동참하며 케네스 백 후보의 주하원 입성을 돕고 나섰다.
중국계 선거본부는 케네스 백 후보<중앙>의 당선과 지지를 호소하는 대형 현수막을 건 대형트럭을 이용해 거리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총괄선거본부는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지난 주말 두차례의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주말 이틀동안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버스를 이용해 선거구내 쇼핑몰 및 슈퍼마켓 등 유권자들이 밀집한 곳을 돌며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케네스 백 후보의 중국계 선거본부는 지난 12일 플러싱 캠페인 사무실에서 30여명의 중국계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디너행사를 개최했으며, 13일 저녁에는 한인선거본부 주최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칠성가든 식당에서 80여명의 한인 및 조선족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중국계 선거본부 주최 플러싱 기금 모금행사
케네스 백 후보측은 순탄한 기금모금을 통해 최대 17만 5천달러의 매칭펀드 전액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후원자들의 막강한 지원을 홍보했다.
백 후보측은 지난 예비선거 때도 17만달러 이상의 매칭펀드를 수령한 바 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는 케네스 백 후보 경쟁자 민주당후보 닐리 로직 현 의원측은 지난 15일까지 세 차례의 매칭펀드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매칭펀드를 거의 수령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맨윗사진)유대인 기도 절기행사를 지원한 케네스 백 선거팀이 이 지역 유태인들과 함께 케네스 백 후보 지지를 천명하고 있다. (아랫사진)유태인 절기 기도행사의 장소를 제작해 주고 있는 케네스 백 선거팀.
닐리 로직 후보는 매칭펀드 제출 마감일을 이미 넘긴 상태이며, 그동안 보고된 선거기금도 미미한 상태로, 현재까지 선거자금 면에서는 케네스 백 후보가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는 지난 13일 캠페인 관계자 10여명이 직접 건축자재들을 구입, 톱과 망치를 들고 유태인들의 명절인 SUKKOT을 맞아 기도장소인 <SUKKAH>를 퀸즈 프레쉬 메도우지역(Union Turnpike & 192St)에 설치해 주고, 수차례의 음식 전달 등 그동안 친유태계 선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유태인 커뮤니티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백 후보는 또 공화당 주하원 후보로는 유일하게 ‘퀸즈유태인연맹’의 공식지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유태인 랍비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상대방 유태계 후보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스 백 후보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건 트럭. 케네스 백 후보측은 이같은 홍보트럭 외에 대형현수막을 100여 곳에 설치했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케네스 백 후보<중앙>를 공식지지하며, 힘찬 응원을 다짐하고 있다. (좌측2번째부터)송윤섭장로, 김요한장로, 박광민 식품협회장, 조동현 경제단체협 의장, 케네스 백 후보,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 이상호 네일협회장 등.
케네스 백 후보는 또 한 달 전부터 선거구 내 건물들과 플러싱 한인식당 등에 대형 현수막 100여개를 설치했으며, 버스와 트럭 등을 이용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면서도 선거승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중이다.
또한 수십명의 캠페인 직원들이 6만여 유권자들에게 가가호호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 규모와 조직, 기금면에서 상대방 후보를 압도한다는 평가다.
한인단체장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곽호수 한인선거본부장은 “상대방 후보가 12년간 경쟁후보 없이 거의 자동적으로 재선을 거듭해서인지,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 캠페인을 별로 전개하지 않는 것 같다"며, "케네스 백 후보측 선거본부팀이 여러 면에서 상대방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혀, 선거승리에 대한 전망을 한층 밝게해 주고 있다.
(후원문의)
이명석 총괄선거본부장 646-250-6189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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