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보수권 한인들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반대∙탄핵 무효" "종북좌파 척결"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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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애국단체들이 연합으로 3일 오전 11시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퀸즈 플러싱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무효 및 종북좌파 척결 집회를 열었다. 한 시니어 여성이 자유대한수호가 적힌 깃발을 들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보수권 한인단체들 3일 연합집회
뉴욕 플러싱 한인 밀집지역에서
탈북 망명자 마영애 구국동지 대표 비롯
최윤희 학부모협회장, 이승만사업회 등
“윤 대통령 탄핵무효∙종북좌파 척결!” 주장
다음주 11일(목)오전 미 주요도시 동시집회
뉴욕과 뉴저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저지 및 반대시위를 벌이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무효를 외쳤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단체들은 3일 오전 11시 한인을 비롯 아시안 밀집지역인 뉴욕 퀸즈 플러싱 노던156가∙루즈벨트 에비뉴 선상에서 뉴욕애국단체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다”, “내란선동 위헌정당 민주당 해산!”, “이재명 즉각 체포” 등을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한인단체장들이 구호를 연호하고 있다. (좌측부터)이승만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김명옥목사,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뉴욕이승만기념사업회장 노기송목사, 탈북망명 마영애 구국동지연합회장.
이승만아카데미 원장 현영갑목사(뉴욕샘물교회 담임)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뉴욕애국단체집회에는 탈북망명자 마영애 대표(미주구국동지연합회)를 비롯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이승만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김명옥목사 및 뉴욕지회장 노기송목사, 수석부회장 박진하목사, 사무총장 이종명목사 그리고 부회장 김영환목사 등 임원진이 대거 출동했다.
한인단체장들은 윤 대통령 탄핵무효와 종북좌파 척결 등을 주장했다. (맨위부터)이승만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박진하목사, 부회장 김영환목사, 뉴욕교민청 대사 박태규목사.
또 홍종학 박정희기념사업회장, 박태규 뉴욕교민청 대표를 비롯 애국단체협의회, 뉴욕한미연합회, 뉴욕장교연합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등 단체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보수권 결집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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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수 한인집회는 최근 맨해튼 우리나라 총영사관 앞에서 두차례 열린이후 세번째이지만, 한인 밀집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뉴욕애국단체연합은, 오는 11일(토) 미주전역 한인 거주 도시를 중심으로 동시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미주 한인들의 응집된 결의를 꼭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단체장들이 순차적으로 마이크를 잡고 구호를 외친 이날 집회에서는 “북괴지령을 받는 내란 수괴 이재명을 즉각 체포 사형시켜라!”, “가짜국회의원 192명을 척결하자”. “미주동포가 궐기로서 지키자”며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와 탄핵원천 무효에 온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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