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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제정 을사년(乙巳年) 음력설 공식 축하…뉴욕 공립학교 첫번째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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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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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공식 음력설 축하행사가 열린 26일 플러싱고등학교 강당에서 축하행사에 참여한 (사진위)이현탁 퀸즈한인회장, 김명미 한인봉사센터(KCS)회장, 존 리우 주상원의원이 새해 복을 기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아래)코리안피버 가야금 공연팀이 서라미 대표(뒷줄우측5번째부터)와 존리우 주상원의원과 함께 감사장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뉴욕주 을사년(乙巳年)음력설 축하

26일 플러싱고교 강당서 페스티벌

2년전 존리우 주상원의원 발의 후

올해 뉴욕주 전역 공립학교 첫 휴교


척 슈머 비롯 론 김∙그레이스 리∙린다 리 등 축하


뉴욕주 공식 음력설을 축하하는 행사가 26일 오후 3시부터 퀸즈 플러싱고등학교 강당에서 척슈머 미연방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론김 주하원의원, 그레이스리 주하원의원, 린다리 뉴욕시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을 비롯 멜린다 카츠 퀸즈지방검사, 멜리사에빌리스 라모스 뉴욕시공립학교장, 브래드 란더 뉴욕시재무장관 등 정치인과 지역정치인 그리고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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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우 주상원의원<중앙>과 우측의 척슈머 연방상원의원이 음력설 축하행사 중 지역정치인들 및 단체장들과 함께 한해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존리우 주상원의원실 제공>




특히 올해 행사는 2년 전 존 리우 주상원의원 발의로 뉴욕주가 음력설을 공식 명절로 제정한 이래 첫 공립학교 휴일이 시작된 해여서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음력설 축제를 주최한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이번 음력설은 뉴욕주 전역의 학생들이 처음으로 학교를 쉬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는 날이기 때문에 특히 의미가 있다”며 “이 중요한 사건은 음악, 춤, 음식,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유산을 기리고 이웃과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축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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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공연으로 음력설을 축하하는 코리안피버 공연단. <Korean Fever 메타=사진>




그는 이어 을사년의 시작인 음력설에 대해 “뱀의 해, 아기 용이라고도 알려진 해는 음력설 달력에서 지혜, 깨달음, 장수를 상징하는 길조의 해”라고 언급하고 “이날 행복하고 건강하며 번영하는 음력설을 시작한 모든 지역 사회 조직, 기업, 레스토랑, 아티스트, 공연자, 이웃에게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연주자 서라미씨가 이끄는 Korean Fever 한인2세들의 가야금 연주를 비롯해 PS203Q사자춤단의 공연과 애쉴리 댄스팀 공연,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시안계∙태평양계(AANHPI)의 문화를 히팝으로 소개하는 비디오 영상이 상영돼 기쁨을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