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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단독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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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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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퀸즈 플러싱에 설치된 임시사무실에서 이명석 예비후보의 출마 서류일체를 심사하고 단독후보로 확정했다. 여주영 선관위원장이 11일 임시사무실에서 이명석 예비후보에게 후보확정 확인서를 전달하고 있다. (우측부터)최재복 선관위 부위원장, 여주영 선관위원장, 이명석 제39대 한인회장 후보, 케네스 백 뉴욕한인경찰협회 전 회장.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11일, 단독후보로 이명석 씨 확정 공고

오는 18일(화) 정오 뉴욕한인회관서

정견발표 및 언론사 질의응답 예정



한인회장 선출 정기총회, 3월8일(토) KCS강당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이명석 후보 단독으로 치러지게 됐다. 



선관위는 이명석 후보를 제39대 뉴욕한인회장 후보로 확정했다”며 “선거출마에 필요한 서류일체와 공탁금을 기한 내에 제출해 단독후보 자격을 갖췄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이명석 후보가 단독으로 나선 가운데 다음달인 3월8일(토)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한인봉사센터(KCS)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치러지며, 400명 이상 참석자 가운데 과반수 찬성 득표로 회장에 뽑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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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후보<좌측3번째>는 지난 5일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서류를 여주영 선관위원장<우측3번째>에게 제출했다. 




제 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여주영)는 11일 “이명석 후보의 서류 심사 완료와 더불어 선거 공탁금 4만달러 납부가 완료되어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서 이명석 후보가 단독후보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명석 후보는 지난 5일 선거등록 마감일 당시 입후보등록 신청서, 유권자 195명의 추천서명 서류(100명 이상), 신원조회 동의서, 후보자격 입증서, 재정보증서 등 선관위가 요청한 일체 후보 서류들을 제출한 바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후 서류 심사 절차를 밟고, “미시민권 또는 영주권 사본, 선거 공탁금 4만달러 납부를 11일(화)까지 마쳐달라”고 후보에게 요청했었다.



11일, 서류일체∙195명 지지서명 및

분담금 4만달러 납부 완료

정견발표(18일)및 정기총회(3.8) 예정

400명이상 참석자 중 과반수 지지얻어야



이명석 후보는 11일(화) 오후 2시 플러싱에 위치한 선거관리위원회 임시 사무실을 방문해 미시민권자임을 입증하는 미국여권 사본 제출과 함께, 공탁금 4만달러를 은행 Certified check로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관리위원회측은 이날 이명석 후보측에 공탁금 납부 및 단독 후보 확인서를 전달하고 이명석 후보가 제39대 뉴욕한인회장 단독후보임을 인증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화) 정오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 6층(149 W. 24 St. NY 10011)에서 후보 정견 발표와 언론인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제 39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여주영, 부위원장 최재복, 간사 이상호, 위원 강석구, 숀 김씨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 회칙에 따르면,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이명석 후보는 4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정기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된다.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정기총회는 오는 3월 8일(토)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한인봉사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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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그레이스 유 석방촉구 운동본부 결성을 주도한 이명석 후보<우측3번째>가 지난해 2월 뉴저지 버겐검찰청 앞에서 열린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인단체 리더∙실무행정 갖춘 전문인 평가


단독후보가 확정된 이명석 후보는 제23대 퀸즈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제27대 뉴욕한인회에서는 기획실장과 홍보담당 부회장, 채널13 한인후원회장,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잇따라 맡으며 한인사회 전반에서 실무행정은 물론 한인사회 및 미주류사회와 관계를 조율하는 리더로서 자격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한인단체장연합회에서 핵심인물로 떠오르며 ‘불법구금 그레이스 유 석방 촉구운동’을 이끌며 뉴욕은 물론 뉴저지 한인사회에 한인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주하원 케네스 백 후보를 밀며 선거본부를 총지휘하는 등 최근 몇년동안 한인사회 발전과 성장, 변화의 굵직한 사안에 헌신해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10대 후반 도미…동포사회 권익활동에 헌신


10여년 전에는 간첩혐의로 미법무부에 의해 형사 기소 당한 미국 국립핵연구소 소속 1.5세 스티브 김 박사를 위한 뉴욕구명위원회 및 미주구명위원회를 발족시켜 여론을 확산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당시 1년 6개월 간 서명운동과 구명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형량조정합의를 거쳐 징역 20년 위기에서 11개월 징역형으로 마무리짓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연세대에 합격 후 1학년을 다니다 미국에 유학온 인물. 19세의 나이에 미국 뉴욕주립 빙햄튼대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뉴욕지역 신문∙방송계에서 근무하며 언론인으로 공정한 시각으로 갖춘데 이어 2000년대 초부터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과 경제주간지 ‘한미경제’를 현재까지 운영하며 한인동포사회의 미래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