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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주최 ‘2025코리안 설날 퍼레이드’…한인사회 화합∙번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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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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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 15일 오전 설명절 축하 플랜카드를 들고 선두에서 행진을 이끌고 있는 한인단체장들과 지역정치인들. <우측부터>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주하원의원, 김명미 KCS한인봉사센터 회장,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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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코리안 설날 퍼레이드에는 뉴욕조선족동포회 소속 뉴욕조선족봉사센터가 참여해 한민족 전통계승에 힘을 보탰다.  (좌측3번째) 주광일 뉴욕조선족봉사센터 회장.  <뉴욕조선족동포회 제공>




퀸즈한인회, 2025코리안 설날퍼레이드

주말인 15일 노던156가~167가 행진

한인단체장∙지역정치인∙조선족 등 참가



이현탁 회장, 건강 및 소원성취 기원 세배

지역정치인들 “한인사회 지원에 적극 협력”      

      

퀸즈한인회(회장:이현탁)가 주최하는 2025년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가 주말인 15일 오전 한인단체장들과 지역정치인, 조선족동포회 등 250여명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일기 가운데 플러싱 노던 156가 앞에서 시작된 설날축하 퍼레이드 행렬이 노던167가 리셉션하우스까지 이어지며 뉴욕 한인사회의 성장과 화합 그리고 번영과 다음세대 계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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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공연팀은 물론 한인사회 250여명이 참가하며 단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과 김명미 KCS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그리고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주하원의원이 플랜카드를 앞세우고, 이어 꽝과리와 장구, 북과 징 등의 악기로 리듬을 연주하는 사물놀이패를 이끄는 등 한인단체들이 각각의 플랜카드를 펼치고 거대한 행렬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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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탁 퀸즈한인회장<중앙>은 이날 한인사회의 번영과 발전, 화합을 기원하며 세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세배를 올리며 “한민족 최대 전통 명절인 설날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화합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인 이민자들의 터전인 플러싱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이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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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167가 리셉션하우스 행사를 마치고 (우측2번째부터)이현탁 퀸즈한인회장과 박운용 퀸즈민주당 25지구당 대표, 주광일 뉴욕조선족봉사센터 회장이 축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퀸즈YWCA, 뉴욕가정상담소, 유권자등록센터, 시민참여센터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각계 단체들이 특별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퍼레이드 후 리셉션하우스에서는 Ko Art Drum 팀의 모듬북 공연, KCS 부채춤 공연과 퀸즈YWCA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산수갑산2에서는 퀸즈한인회가 제공하는 무료 떡국잔치까지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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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연팀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전통 리듬을 연주하고 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지난 2023년 뉴욕주에서 제정된 공립학교 설날 휴교일 선포 법안에 따라 한인 2세들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기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앞으로 이 행사가 뉴욕 한인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이 지역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던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올해부터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로 확대 개편하면서 지역 단체들과 연합하는 행사로 개최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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