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함과 세심함으로 목회현장 넘어 한인 동포사회까지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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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회기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이,취임식을 가진 (좌측부터)직전회장 이진아목사, 신임회장 하정민목사, 부회장 조상숙목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 15회기 출범
회장 하정민목사 “여목협 단합 힘보탤 것”
전회장 이진아목사 “성령충만 전진 돕겠다”
“여성목회자에게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달란트를 주셨다고 믿습니다. 우리들이 받은 달란트로 더욱 섬세하게 살피고 섬기며, 들어주고 기도하며 감싸고 품어줌으로 여성목회자들의 사역이 교회 뿐만아니라 동포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끼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에 취임한 하정민목사<사진>는 하나님 주신 여성목회자 특유의 달란트를 교회와 이민 한인사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회기 회장에 취임한 하정민목사(뉴욕횃불선교교회 담임)는 여성목회자 특유의 섬세함으로 이민 한인들의 상처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회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회기 부회장으로 섬긴 하정민목사는 이날 여성목회자협의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단체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마다하지 않은 선배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협력하고 선을 이루도록 지역사회를 섬길뿐만 아니라 도덕성 회복에도 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지난달 21일 열린 15차 정기총회에서 회장 하정민목사, 부회장 조상숙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직전회장 이진아목사<사진>는 늘 긍정적이며 웃는 자세로 성령충만의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전회장 이진아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동사목사)는 회원들의 수고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늘 웃으며 희망찬 마음으로 전진하고 또 성령충만함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특히 이목사는 미주여목협이 한때 80여 회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언급하며, 마치 흩어진 디아스포라가 한 곳에 모이는 것처럼, 예전 미주여목협 회원들도 언제든지 다시 가입하여 왕성한 복음사역을 펼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주사랑선교교회 이여백목사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뉴욕교협 회장과 목사회장, 교협증경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울 주사랑선교교회 이여백 담임목사가 참석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롬8:28)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여성목회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힘을 더 내자고 격려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이며 그 분의 일을 하는 자이고 또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헌신하는 자라고 정의하면서 여성목회자협의회도 하나님사랑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합주찬양 전경.
(좌측부터)소프라노 이희정 집사와 테너 김영환 전도사의 듀엣 축하찬양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 이만호목사와 여목협 증경회장 김금옥목사가 참석해 축하를 더했으며,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박영희권사, 진도:이진아목사)의 합주찬양을 비롯 솔로로 바리톤 이광선 집사, 듀엣에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 집사가 찬양으로 축하했다.
또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와 뉴욕목사회장 김홍석목사, 훼이스신학교 총장 윤세웅박사, UMC 전 감리사 황인숙목사 등도 축사와 격려사로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가 신임회장 하정민목사에게 주는 축하패를 뉴욕한기부 대표회장 김경열목사가 전달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5회기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하정민목사 △부회장: 조상숙목사 △총무: 정숙자목사 △서기: 김수경목사 △회계: 박수자목사 △부서기: 정금선목사 △부회계: 송금희 강도사 △감사: 이추실목사, 임한나목사.
△특별위원회: 신학-윤리위원장 김금옥목사, 멘토위원장 백금숙목사, 선거관리위원장 이진아목사
△지역협동총무
뉴욕-안경순목사, 뉴저지-이종신목사, 펜실베니아=임한나목사, 아틀란타-박용돈목사, 캘리포니아-백석영목사, 도미나카-김성자목사
△분과위원장
목회-이종신목사, 교육-조문자목사, 음악-김수경목사, 기도분과-김정근목사, 예배-오정순목사, 선교-박옥자목사, 상담-배임순목사, 사회-김정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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