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출발→미대륙 4,500 mile 달려온 뉴욕체전 성화봉송팀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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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미대륙을 가로질러 뉴욕에 도착한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성화봉송팀이 20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대대적 환영을 받았다. 사진은 체전 성화를 들고 24가 뉴욕한인회관에서 32가 코리안타운까지 릴레이로 전달하는 김광석<가운데>신임 뉴욕한인회장과 관계자들.
뉴욕한인회관서 20일 성화 도착 환영식
대한체육회 미주 16개 지부서 성공행사
한인회관→코리안타운 성화봉송 릴레이
21일에는 플러싱 머레이힐 역서 환영식
김광석 한인회장, 성회봉송팀 수고 격려
LA로부터 4,500여 mile을 달려온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뉴욕대회 성화가 마침내 뉴욕에 도착했다.
성화봉송팀은 20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가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튿날인 21일 정오에는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 내 머레이 힐 기차역 앞에서 한인들과 함께 뉴욕체전 성공기원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성화봉송팀 환영식에 참여한 김광석<우측4번째>뉴욕한인회장, 곽우천<우측6번째>뉴욕한인체전 공동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
지난달 30일 한인체전 1회 개최지인 LA에서 채화식을 가진 성화는 라스베이거스와 덴버, 달라스, 휴스턴 등 대한체육회 16개 미주지부를 순회하며 제22회 전미한인체전 뉴욕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거행된 성화봉송단 환영행사에는 김광석 신임 뉴욕한인회장과 곽우천 뉴욕체전 공동조직위원장, 성화봉송팀, 김용철 뉴마트 대표, 최재복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뉴욕한인회관부터 코리안타운까지 성화봉송을 끝난 후 기념촬영. (좌측5번째)이영희 뉴욕코리안타운협회장.
이날 김광석 신임 한인회장은 한 달여 동안 미전역을 순회하며 달려온 양창원 성화봉송단장을 비롯한 팀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꽃다발을 전하며, 미주지역 한인 체육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체전개최를 축하했다.
뉴욕한인회관 환영행사를 마친 이들은 김광석 한인회장과 함께 맨하탄 한인타운까지 릴레이 성화봉송 행사를 이어가며 한인들의 체전을 홍보했다.
한인타운에 도착한 체전 성화는 이영희 뉴욕코리안타운협회장에게 인계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영희 협회장은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한인사회 연대와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했다.
이날 24가 뉴욕한인회관에서 32가 한인타운까지 이어진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는 뉴욕코리안타운협회와 뉴욕한인경찰협회(회장:박희진)의 협조로 관할 경찰서 내 경관들의 에스코트 속에 진행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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