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2부 뉴욕∙뉴저지 상륙…한인 넘어 뉴요커도 자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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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객 보증 최동훈 감독의 <와계+인>2부가 뉴욕과 뉴저지 AMC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이안 역의 김태리<좌>와 무륵 역의 류준열.
천만 관객동원 최동훈 감독 작
<외계+인>2부 뉴욕∙뉴저지에
류준열(무륵)∙김태리(이안)∙김우빈
염정아 등 믿고보는 배우 대거등장
<외계+인>1부 안봐도 재미 솔솔
음력설(2.10)을 앞두고 극장가에 한국영화 한 편이 또 선보이고 있다.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한국은 물론 해외거주 한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영화 <외계+인>2부가 뉴욕과 뉴저지에 상륙해 현재 상영 중이다.
인간의 몸 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의 탈출을 막는 과정에서 인간 안에 갇힌 이안 역의 김태리<사진>
고려 말 소문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외계+인> 1부는 한계 없는 상상력과 진일보된 기술력으로 국내와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Forbes), “지난 15년간 한국 영화의 최전선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속에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비로 승화시켰다.”(Variety) 등 호평을 받은 <외계+인> 1부를 잇는 2부는 모든 이야기의 퍼즐이 맞춰지며 본격적인 클라이맥스를 선보인다.
<외계+인>2부에서도 출연진은 호화롭다. 대한민국 대표 대세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의 이하늬, 진선규가 합류해 새로운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대와 과거가 점점 가까워지고 그것들이 하나로 결합해 수수께끼를 던지며 1부가 끝난다. 그리고 2부에서는 그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는 최동훈 감독의 설명처럼 <외계+인> 2부에서는 1부에서 남긴 궁금증을 하나둘씩 풀어가며 외계인의 탈옥과 외계물질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는 이들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얼치기 도사로 등장하는 무륵 역의 류준열<사진>
각기 다른 이유로 서로를 쫓고 신검을 차지하려는 고려시대에서 시작, 드디어 ‘이안’이 ‘썬더’와 재회한 후 도사들과 함께 현재로 돌아와 전개되는 이야기는 팽팽한 긴장감과 색다른 볼거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1부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2부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촘촘히 짜여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된 <외계+인> 2부는 한층 다채로운 드라마와 속도감 있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압도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상영극장은 ▲뉴욕 퀸즈 베이테라스 AMC 6 ▲맨해튼 AMC엠파이어25 ▲뉴저지 릿지필드팍 AMC12.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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