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원 25선거구 중국계 공화당 유권자들 '케네스 백 후보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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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케네스 백 후보가 이 지역 중국계 커뮤니티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열흘앞 예비선거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사진은 퀸즈 플러싱 47가와 메인스트릿의 하베스트 중국교회에서 열린 중국계 교계 및 중국커뮤니티 인사들의 후원행사. (앞줄좌측4번째부터)케네스 백 후보와(6번째)스티븐 왕 전 후보, 이명석 케네스백선거본부 운영위원. <케네스 백 중국계선거본부 제공>
케네스백 후보 중국계 선거본부
주하원 25선거구 중국인 유권자 설문
과반수이상 케네스 백 후보 지지 응답
중국계 교계∙중국계 인사 공식지지 선언 잇따라
미동북부한인재향군인회도 케네스백 지지 천명
케네스 백 후보가 중국계 공화당 유권자 사이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예비선거 전망을 한층 밝게하고 있다.
뉴욕주 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중국기독교계와 중국계 인사들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으며 오는 25일 예비선거 승리를 위해 지지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스 백 후보 중국계 선대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동안 10여명의 중국계 캠페인 스탭들이25선거구내 중국계 공화당 유권자 300여 명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케네스 백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유권자가 상대방 후보인 케네스 추 후보보다 약 2.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두 설문조사에 따르면, “케네스 백 후보를 지지하겠다고”고 밝힌 25선거구내 중국계 공화당 유권자들은 66.8%,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18%,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단지 8%에 불과해, 현재 상대방 중국계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동북부 한인재향군인회가 13일 케네스 백 후보 지지모임을 갖고 있다. (앞줄좌측3번째)케네스 백 후보와 (뒷줄좌측3번째부터)배광수 회장, 곽호수 선대본부장 등 지지자들이 선거승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케네스 백 한인선거본부 제공>
중국계 선대본부는, 케네스 백 후보가 현재 거의 모든 전,현직 중국계 경찰관, 소방관 및 재향군인들은 물론 많은 중국계 공화당 인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계 커뮤니티는 백 후보가 미해군 및 뉴욕시 경찰관 출신이라는 경력을 높히 사고 있으며, 상대방 중국계 후보가 지난해까지 뉴욕아시안 민주당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년전 한인 론 김 후보와 경쟁했던 민주당 후보였고, 중국계 커뮤니티에 공화당 바람이 불면서 당적을 바꾸고,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동기를 문제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케네스 백 후보는 지난 9일 25 선거구내에 위치한 ‘하베스트 중국교회’(Harvest Chinese Christian Church)에서 여러 중국계 교계 지도자 및 중국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지지를 받았다.
케네스 백 후보는 이날 연단에서 “다른 중국계 후보가 출마한 상태에서 저를 지지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힌 후 “중국계 커뮤니티의 지지가 저의 당선에 무척 중요하다. 25일 선거일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한편 뉴욕의 많은 한인단체들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으며, 후원금을 전달받은 케네스 백 후보는 13일 퀸즈 플러싱에서 한인재향군인단체들의 연합모임인 미동북부 한인재향군인회(회장 배광수)에서도 공식지지를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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