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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 16명 실버 단기선교사 배출…"한인교회 선교열정은 계속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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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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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7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한 실버미션 회장 김재열목사<중앙>가 과테말라 파송을 앞두고 이사 최윤섭목사가 낭독하는 파송선서문을 오른손을 들고 실버단기선교사들과 함께 듣고 있다. 



뉴욕실버미션학교 37기 종강∙수료식 

29일 늦은오후 뉴욕겟세마네교회에서

수료생 16명, 10주 선교훈련 과정 이수


회장 김재열목사 “20년간 2천명 배출

수십만 영혼 복음 들었을 것” 감격전해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이 16명의 실버 단기 선교사를 또한번 배출하며 이민 한인교회 선교열정에 힘을 보탰다.

 

뉴욕실버미션 부설 실버미션학교(훈련원장:김경열목사)는 29일 제37기 종강 및 파송예배를 드리고 16명의 단기선교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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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겟세마네교회에서 10주간 선교훈련을 마친 수료생 16명과 실버선교사들 그리고 이날 종강예배 순서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2월26일 개강한 뉴욕실버미션학교에 입학한 16명의 수강생들은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이지용목사)에서 10주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에 모여 두 과목씩 선교관련 수업 총15과목을 이수했다. 


이들을 포함해 실버미션은 오는 5월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일정으로 과테말라에 단기사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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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재열목사<사진>는 실버미션 설립 20주년 동안 총 2천여명이 선교학교를 수료해 수십만 선교지 영혼들에게 복음을 소개했다고 전하고, 배출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훈련원장 김경열목사 인도로 뉴욕겟세마네교회에서 열린 이날 종강식에서 회장 김재열목사(뉴욕센트럴교회 담임)는 “올해 뉴욕실버미션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치르는 수료식”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일년에 두번 수료식을 하고 있으니 20년동안 연인원 2천명이 넘는 실버 단기선교사가 배출된 셈”이라며 “선교지에서는 수십만 영혼이 복음을 들었을 것이고 현재까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열매로 익어갈 것”이라고 감격해했다. 


이어 그는 “곧 과테말라로 단기사역을 떠날 예정인데 주의 도움으로 결실을 맺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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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는 교회를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비로소 체험했다"고 수료생 대표로 인사하는 37기 회장 박창현장로<사진>. 7년 전 은퇴했다는 그는 77세다. 



37기 수료생 대표 박창현장로(77세∙뉴욕겟세마네교회)는 수료생을 대신해 인사하며 “7년 전 은퇴한 후 늦은 나이에 무슨 선교를 하는가하며 그냥 흘려들었다”며 “하지만 교육을 받는 가운데 선교하는 교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성령의 새로운 역사를 경험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앞서 회장 김재열목사는 16명 수료생들에게 일일히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이사 최윤섭목사가 낭독하는 과테말라 선교 파송선서에 화답하며 축복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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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합창단이 문삼성목사 지휘로 특별찬양하고 있다. 



뉴욕실버미션은 이날 수료생들을 위해 축하행사를 마련하고, 인생후반전을 복음전파에 사용하겠다는 수료생들의 다짐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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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바리톤 임관순 찬양사역자의 듀엣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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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플륫선교연주단을 이끌고 있는 이일성 권사<사진>의 '사명' 독주.



이사 박헌영목사의 축사에 이어 테너 김영환 전도사∙바리톤 임관순 찬양사역자의 듀엣, 펜플륫선교연주단 이일성 권사의 ‘사명’ 독주 등 순서가 이어졌다. 


종강예배 설교는 한국에서 집회차 뉴욕에 온 오성환 내포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가 ‘나를 보내소서’(사6:1-8)란 제목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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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인도차 뉴욕에 온 오성환목사<사진>는 "하나님을 만나야 진정한 선교사"라며 이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진정한 선교사에 대해 ‘하나님을 만난 자’라고 개념을 정리하고 “그래야 비로소 밖의 영혼들이 보인다”며 “실버선교사로 헌신하는 수료생들은 이미 하나님을 만난 자로서 영혼구원에 능력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본문의 이사야 상황을 분석하며 하나님을 만난 자는 ▲죄인인 자신을 알게된다 ▲그러나 죄인인 내 자신이 전하는 복음은 선하고 귀하다 ▲사역의 길이 열린다(밖의 영혼이 보인다)고 정리하며, 사역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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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예배 및 수료식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김정길 엘피스장로교회 담임목사<사진>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디아스포라를 위해(이지용목사) ▲뉴욕교계 화합과 영성을 위해(한성수목사) ▲수료생과 파송선교사를 위해(황달연장로) 합심 통성기도했다. 


이날 수료식을 위해 김정길목사(엘피스장로교회 담임)가 경배와 찬양을, 이사 박준열목사, 이사 조철제장로, 이사 황규복장로, 이사 최윤섭목사, 사무총장 이형근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한편 뉴욕실버미션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16일(금) 뉴욕센트럴교회에서 한국 1세대 CCM가수 박종호장로 초청 집회를 마련한다. 


(참가문의) 

훈련원장 김경열목사 917-963-9359

사무총장 이형근장로 646-220-8222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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