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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황∙린다 리 시의원, 유아용 분유 무료나눔(5.10)행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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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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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샌드라 황 시의원과 린다 리 시의원은 오는 10일(금) 20학군과 23학군의 각 시의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유아용 분유 무료나눔 지원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유아용 분유 무료나눔 행사 실시

어머니 날 앞둔 10일(금) 10am-3pm

샌드라 황 ∙ 린다 리 시의원실에서

20지역 ∙ 23지역 내 유아가정 대상


5월 둘째주일 어머니의 날(5.12)을 앞두고 10일(금) 한인 및 아시안 지역정치인이 뉴욕시 사회복지 예산지원을 받아 신생아 분유 무료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샌드라 황 시의원(20지역)과 린다 리 시의원(23지역)은 뉴욕시 비영리단체 UA3(회장:돈홍)의 협력아래 어머니의 날 이틀전인 10일(금)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 각 시의원실에서 유아를 위한 분유 무료지원 행사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출산한 지 6개월~1년 신생아를 가진 가정으로, 한 가족당 2통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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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분유 무료나눔에 지원될 분유통. 비영리단체 UA3가 지원했다.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분유 무료 나눔 장소)

▶ 샌드라 황 시의원실 718-888-8747

136-21 Latimer Place, Suite 1D Flushing


▶ 린다 리 의 시의원실 718-488-0137

73-03 Bell Boulevard, Oakland Gardens


이번 분유 무료지원 행사는 애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회 의장이 2024-2025 예산 중 공식 비영리단체인 UA3에 112,500달러를 할당한데에 따른 것으로, 뉴욕시 취약층지원 사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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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황 20지역 시의원



샌드라 황 시의원은 “자녀를 키우는 것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분유 비용은 많은 가족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무료 분유 캔을 배포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 증정품은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모여 전 세계 어머니들의 중요한 공헌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육비를 소액이라도 낮추실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나눔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해준 UA3와 애드리안 아담스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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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리 23지역 시의원



린다 리 시의원도 기쁜 소식을 전하며 “어머니의 날이 다가오고 뉴욕시 주민들의 생활비가 부풀려진 상황에서 저는 샌드라 황 시의원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유아용 분유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두 명의 어린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 저는 새로운 부모가 되는 것과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을 기억한다. 이번 무료나눔을 통해 가족들에게 무료 분유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애드리안 아담스 의장, 샌드라 황 시의원 그리고 UA3의 파트너십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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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회 의장



애드리안 아담스 시의회 의장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분유나눔 행사가 퀸즈지역 가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어머니날이 다가옴에 따라 샌들 황 시의원, 린다 리 시의원, UA3와 협력하여 퀸즈의 가족들에게 유아용 분유를 배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최근 유아용 분유 부족 사태는 우리 시의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추가 지원과 자원 제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UA3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시의회는 퀸즈의 수많은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식량 불안과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저는 모든 뉴욕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앞으로 추가지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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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대 비영리단체 UA3 돈 홍 회장<사진중앙>



UA3 돈 홍 회장은  “누가 아기보다 더 취약한지,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중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 UA3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서비스를 위해 두 시의원, 애드리안 아담스 시의회 의장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