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2025년 회계연도 첫 이사회 개최…최원철 신임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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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이사회가 2025년 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원철 신임이사장을 선출하며 임원구성을 마쳤다. <우측부터>김원철 신임이사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강원 전 이사장.
뉴욕한인회 2025 회계연도 첫 이사회
최원철 신임이사장 선출 등 조직완료
“한인회사업 적극지원…감시∙견제도”
부이사장 곽호수∙총무이사 이명석 등
재선임 이사 17명 등 총 54명 이사체제 출범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 2025년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가 7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최원철 이사를 선출하고 이사회 조직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최원철 신임 이사장<중앙>은 뉴욕한인회 사업을 적극 지원하면서도 견제와 감시기능도 확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좌측2번째부터>류제봉 한인회 수석부회장, 이강원 전이사장, 김광석 한인회장 등이 경청하고 있다.
이날 뉴욕한인회 이사회는 올해 1월 뉴욕한인회 총회가 확정결의한 개정회칙에 따라 열린 첫 이사회로, 신임 최원철 이사장은 이사회가 선출한 첫 이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사회는 부이사장에 곽호수 이사, 총무이사 이명석 이사, 부총무이사 박경은 이사, 재정이사 켈리 강 이사 등 선임된 이사들을 인준했다.
뉴욕한인회 2025년 회계연도 첫 이사회로 모인 이사진들이 뉴욕한인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구호를 외쳤다.(뒷줄맨우측) 곽호수 부이사장, (뒷줄좌측8번째)이명석 총무이사
조직구성을 완료한 2025년 회계연도 뉴욕한인회 이사회는 재선임 이사 17명과 새로 선임된 이사 37명을 포함해 총 54명으로 임기는 지난 5월1일부터 시작됐다.
최원철 신임 이사장은 “이사들이 직접 뽑은 초대 이사장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집행부가 진행하는 모든 일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이사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철저하게 하여 재정운영에 있어 한인사회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들 간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할 것이고 또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총회에서 통과된 개정회칙에 따라 열린 첫 이사회에서 김광석 한인회장이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5월 1일 ~ 2024년 4월 30일까지 한인회관과 사무국 전체에 대한 재정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재정보고는 회계연도 990 리포트와 오딧 리포트가 완료된 후 재검토한다는 단서조항을 붙여 일단 통과시켰다. 2025 회계연도 예산안(회관 및 사무국)은 통과됐다.
지난 4월14일 열린 5차 정기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5월까지 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를 발족하기로 재확인했다. 이 위원회는 기존에 뉴욕한인회 집행부 산하 기구에서 이사회 소속으로 옮겨 활동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는 뉴욕한인회 향후 사업으로 ▲6월12일 뉴욕한인회 64주년 창립 기념식 ▲6월 26일 뉴욕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8월15일 광복절 ▲10월5일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등 일정을 보고받았다.
특히 ‘내년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와 ‘한인회 기금 모금 행사’를 따로 분리해 진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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