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28일) 앞두고, 24일 뉴욕∙뉴저지 대표 ‘합동회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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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그레이스 유 구명 석방탄원 집회를 앞두고,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가 19일 준비회의를 갖고,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의 최대결집을 요청하기로 했다. 주일인 24일 뉴욕과 뉴저지 한인대표들의 합동 준비회의도 열기로 했다. (앞줄우측부터 시계방향)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 이에이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 조동현 뉴욕경제인단체협의회 의장, 테렌스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이명석 한인단체장연합회 운영위원,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추천위원장, 유대현 그레이스 유 가족대표. <한인단체장연합회 제공>
뉴욕∙뉴저지 한인 대표들 합동회의(24일)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에 총동원 결의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 19일 준비회의서
매스컴 동원 등 한인 결집력 최대 가동키로
다음주 목요일(25일)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 법원 앞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를 앞두고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곽호수)는 19일 준비모임을 갖고, 오는 24일(주일) 뉴저지에서 뉴욕∙뉴저지 한인대표가 참여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는 이날 뉴욕과 뉴저지 한인단체와 한인사회가 그레이스 유 구명운동을 통해 함께 연합하고 힘을 합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점에 공감하는 한편 이를 위해 뉴욕과 뉴저지한인회 및 뉴욕∙뉴저지 한인단체 대표 20여 명이 오는 24일(일) 오후 4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합동 준비모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7일 그레이스 유 첫 심리가 열린 뉴저지 버겐법원 앞에서 이명석 한인단체장연합회 운영위원이 사회보는 가운데 딸의 석방탄원을 호소하는 한인들에게 그레이스 유 부모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와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등은 각자 네트웍을 통해 미 주류언론사들과 뉴욕 뉴저지 지역언론들에 오는 28일(목) 집회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뉴욕 한인들의 집회 참여를 위해 주최측은 28일 오전 9시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7가 가나안제과점 앞에서 대형버스 및 여러 대의 개인차량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유에 대한 첫 심리가 열린 2월27일 뉴저지 버겐법원 앞에는 이른아침부터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비모임은 지난 7일로 예정됐던 그레이스 유씨 보석심리가 판사 직권으로 갑자기 연기된 후, 지난 2월7일 첫 집회보다 한인사회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미 주류언론에 더 적극적으로 28일 집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한인단체장연합회 곽호수 회장, 이명석 운영위원 및 유대현 그레이스 유 가족대표, 뉴욕한인회를 대표한 최원철 이사추천위원장, 뉴욕한인경제인단체협의회 조동현 의장,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회장,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테렌스 박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28일 뉴욕한인들의 집회 참여문제를 접한 워커힐여행사(대표 이명우)는 55인승 대형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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