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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 한국 총영사로는 최초 뉴욕 일본학교에서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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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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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6일 뉴욕일본학교 초청으로 재학생 및 일본영사관과 이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했다. 앞쪽우측에서 강연하는 김의환 뉴욕총영사. <사진=뉴욕총영사관 페이스북>



김의환 뉴욕총영사, 뉴욕일본학교 초청으로

16일, 한일관계와 상호교류 증진 주제강연

한국 총영사로는 최초로 일본학교서 특강

일본 부총영사 및 교장, 재학생 등 박수


우리나라 총영사로는 처음으로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뉴욕 일본학교(교장:마사이코 아카다)에서 특별 강연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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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일본학교 교장<우측>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의환 총영사는 16일(금) 뉴욕 일본학교(The Japanese School of New York)에서 초등생 6학년부터 중학생 9학년까지 이 학교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미래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고 뉴욕한국교육원(원장:박창원)이 전해왔다.


이 자리에는 일본 총영사관 아키라 엔도 부총영사와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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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일본과 함께 가야하나?를 주제로 강연하는 김의환 총영사. <사진=뉴욕총영사관 페이스북>



‘왜 한국은 BTS, Black Pink를 가진 대단한(Cool)나라인가?’를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에서 김 총영사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는 아픈 과거도 있지만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다”고 하면서 “과거를 잊어서는 안되지만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로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경쟁을 통한 상호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일 양국간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미국 내 한일 커뮤니티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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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끝나고 김의환 총영사와 악수하는 이 학교 학생대표<우측>



강연 후 학생대표가 학생들 앞에서 김 총영사에게 긍정적 한일관계에 대해 메시지를 전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교장도 “오늘 특강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우리 학생들이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뉴욕일본학교는 커네티컷 리버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5년 설립돼 현재는 120여 학생들일 일본어로 수업을 받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