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1.5세 케네스 백 후보, 중국계·유태계 커뮤니티 내 공식지지 잇따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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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케네스 백 후보 지지규모가 중국계 유권자는 물론 유태계 유권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총괄선거본부가 전해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케네스 백 후보(중앙)와 (좌측)중국계 야틴 추 주상원의원 후보와 필립 왕 후보.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 제공>
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출마
케네스 백 후보 지지세력 확산추세
범죄엄단 및 불법이민자 강경책 등
뚜렷한 정책의지에 지지표명 잇따라
중국계 및 유태계 선거본부 자원봉사 증가 추세
주하원 입성을 목표로 선거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25선거구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의 지지기반이 예상보다 더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한인1.5세인 케네스 백 후보는 한인은 물론 중국계 유권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으며 지지세력을 급속히 넓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별히 이 지역 유태계 커뮤니티에서도 공식지지를 공표하는 단체들과 리더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집계되고 있다.
뉴욕아시안경찰협회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은 케네스 백 후보<앞줄중앙> 이 자리에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케네스 백 후보 선거총괄본부에 따르면,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의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선거구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안계 유권자, 특히 선거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계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 후보의 중국계 선거운동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며 제 25선거구 중국계 유권자 약 100여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파 및 민주당 중국계 유권자의 70%이상이 각종 범죄 문제와 불법망명자 문제 등으로 인해 백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중국인 교계 및 중국기독교노동자협회 모임에 참석한 케네스 백 후보가 모션을 취하며 연설하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는 최근 퀸즈 코로나에서 열린 중국기독교 노동자협회가 개최한 후보 토론회가 끝난 후 20여명의 중국인 목회자들 및 교계 관계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중국계의 신뢰도 증가가 사실임을 입증했다.
백 후보의 중국계 선거본부는 현재 20여명의 직원들이 활발한 선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백후보와 함께 근무했던 중국계 경찰간부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중국계 표심을 위한 캠페인을 돕고 있다.
유태계 언론과 퀸즈 지역 언론에 게재된 케네스 백 후보 지지광고.
백 후보는 지난주 퀸즈 플러싱 열린 뉴욕아시안경찰협회 모임에 참석한 전, 현직 경찰관 150여명으로부터 공식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 경찰협회는 수천명의 전,현직 경찰관을 회원으로 둔 매머드급 단체라는게 백 후보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백후보는 또 뉴욕소방관협회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았다.
또한 많은 전,현직 정치인들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계인 레스터 창 주하원의원(49선거구)은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일찌감치 백후보 지지를 공식천명한 커티스 슬리와 뉴욕시장 공화당 후보를 비롯, 또 뉴욕시 퀸즈의 두 현역 시의원인 비키 팔라디노(19선거구), 조앤 아이올라(32선거구) 의원이 백후보를 공식지지 한후 캠페인을 돕고 있다.
백 후보측은 또 본선거에서 만나는 경쟁후보가 유태인 점을 감안, 선거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유태계의 표심을 잡기 위해 유태계 언론을 상대로 본격적인 광고 및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미해군 및 경찰 간부 출신임을 강조하고, 유태계 가정과 커뮤니티, 유태인 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를 게재하고, 각종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있다. 이미 백 후보 선거구내에 있는 약 20여명의 유태계 랍비들과 커뮤니티 리더들 또한 백 후보를 공식지지한 후 캠페인을 돕고 있다.
알렌 셔만 유태인 선거본부장은 “유태계 유권자들 사이에 케네스 백 후보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백 후보가 이스라엘을 공식 지지하고, 경찰관 출신으로 지역내 유태인 커뮤니티를 보호하겠다는 슬로건이 무척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문의)
이명석 총괄선거본부장 646-250-6189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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