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원 25선거구 케네스 백 후보, 선거출마자 최초 홍보신문 3만5천부 발행 배포
페이지 정보
본문
내일(5일)본선거를 앞두고, 주하원25선거구 케네스 백 공화당후보(우측6번째)가 주일인 3일 오클랜드가든의 자신을 홍보대형트럭 앞에서 지지자들과 선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맨좌측부터)이명석 총괄선거본부장,(4번째)곽호수 한인선거본부장,(6번째)주상원11선거구 야틴 추 후보, 커티스 슬리와 뉴욕시장 후보.
내일(5일)본선거
케네스 백 후보, 선거승리 자신하며
오클랜드가든 뉴마트 앞 선거캠페인
한인∙중국계∙유태계 유권자 몰표자신
주하원 25선거구 3만여 유권자에 신문배포
정치계 출마자로는 처음 선보인 선거 전략
자신의 공약과 경력 등 정치계에 나서는 다짐을 신문으로 제작해 배포한 한인 후보가 있어 관심이 크다. 주인공은 주하원의원에 처음 도전하는 케네스 백 후보. 주하원 25선거구에서 공화당 공식추전을 받은 한인 1.5세 후보다.
케네스 백 후보는 뉴욕애서 출마한 후보로는 처음으로 지난 26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사전선거를 겨냥해 자신의 알리는 홍보신문을 발행한 주인공. 예상대로 지역유권자들로부터 큰 호감을 샀다.
영문판과 중국어판을 포함해 총 16면으로 발행된 케네스 백 후보 홍보신문은 정치계 출마후보자로는 최초로 선보인 마케이팅 전략으로 꼽힌다.
케네스 백 후보는 지난 29일 타블로이드 형태의 16페이지 칼러신문 3만 5천부를 유권자 3만여명에 가가호호 배포하며 주하원 의원으로 나서는 자신의 결심을 상세히 알렸다.
이 홍보신문은 케네스 백 선거본부가 직접 “왜 케네스 백 후보에 투표해야 하나?”라는 1면 커버스토리와 함께, 지역 미국언론과 중국언론이 보도한 기사 내용 및 지난 예비선거 이후 케네스 백 후보가 활동해 온 다양한 사진들과 정책 내용을 담았다.
케네스 백 선거본부 캠프관계자 20여명은 지난 주말까지 매일 3만여명의 유권자 집과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가가호호 현관문 앞에 이 신문 및 홍보전단지를 함께 배포해왔다.
오클랜드가든 뉴마트 앞에서 선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퀸즈 오클랜드가든에서 30여년간 거주했다는 한 미국인 유권자는 “후보가 이런 종류의 신문을 발행한 경우를 본 기억이 없다”며, “신문을 잠깐 보니 사진과 기사 제목만으로도 케네스 백 후보를 꼭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문을 잘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케네스 백 후보는 3일 오후 오클랜드가든에 위치한 뉴마트 앞에서 뉴욕주상원 제 11선거구에 출마한 야틴 추 후보 및 커티스 슬리와 뉴욕시장 후보 등 선거 관계자들과 함께 막판 공동 선거유세를 펼쳤다.
케네스 백 선거본부측은 “조기투표에만 1백만명 이상이 투표해 신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선거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뉴욕과 현 정부에 대한 심판성격이 강해, 케네스 백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후원문의)
이명석 총괄본부장 646-250-6189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 이전글한국계 앤디 김, 미연방 상원의원 당선…미 연방의회 235년 역사상 최초 24.11.05
- 다음글케네스 백 후보, 플러싱∙베이사이드 순회 선거캠페인…득표 총력전 돌입 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