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연방상원 의원 당선 축하행사 개최…앤디 김! 외치며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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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김 연방상원 의원 당선자를 위한 축하행사가 5일 밤 뉴저지 체리힐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좌측부터)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앤디김 연방상원 의원 당선자, 후원회장 테렌스 박 대표,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 <후원회장 테렌스 박 대표 제공>
앤디 김 연방상원 당선 축하행사
5일 밤, 뉴저지주 체리힐 힐튼호텔서
앤디 김 당선자 “모든 사람들 위한
평등∙자유 사회건설에 헌신할 것”
한국계 앤디 김 미연방 상원의원 당선을 축하하는 행사가 뉴저지주 체리힐 힐튼호텔에서 5일 밤 선거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한인단체장들을 비롯 앤디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앤디 김을 수차례 연호하며 환호성과 함께 진행된 이날 축하행사에는 미주요 언론사들이 몰려,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연방 상원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 당선자와 그의 지지자들을 집중 취재했다.
취재진에 둘러싸여 한국계 연방상원 입성을 이룬 앤디김 당선자가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테렌스 박 후원회장에 따르면, 이날 앤디 김 당선자는 “앞으로 당의 개혁과, 지속적으로 뉴저지 시민을 위하여 혁신적인 일을 하겠다”며, “모든 사람이 평등과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후원회장 테렌스 박 대표<중앙>를 비롯한 한인단체장들이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앤디 김 후원회장 테렌스 박 대표(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는 “미역사상 최초의 한인 연방 상원의원 당선의 의미는 이제 한인 2세가 상원의원을 넘어 주지사, 대통령도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향후 10 년의 한인 미 정치력 발전은 관록할 만한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앤디 김 의원이 홍익인간의 철학을 미 정계에서 실천하여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김 당선자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과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 하형록 회장, 주디 유 회장, 최정수 사장, 재넷 하 회장, 유정학 뉴욕경제인협회장 등 앤디김 후원회 관계자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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