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위업’ 론 김 의원, 김치의 날(11.22) 행사로 선거후 '첫 공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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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7일, JHS189 재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한국전퉁 음식인 김치를 만든후 즐거워하고 있다. 론김 주하원의원<앞줄중앙>이 뉴욕주 제정 김치의 날 결의안을 들고 있다. (앞줄좌측부터)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회장 문준호, 이영선 쉐프, 론김 의원, 윤미정 aT뉴욕본부장. (론김의원 좌측 뒤) 최윤희 회장.
뉴욕주 제정 김치의 날(11.22) 앞두고
7선 달성한 론 김 주하원의원
JHS189 ‘김치 담그기’ 행사로 첫 활동
론 김 의원 "김치의 날 행사로 문화체험 가능"
최윤희 학부모협회장 “K문화 실제적 교육 시간”
뉴욕주 제정 김치의 날(11.22)을 앞두고,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 학교에서 지역정치인과 교육감 그리고 이 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함께 김치를 만드는 기념행사를 열어 관심을 끈다.
특히 유명 김치요리 전문 쉐프까지 참여해 오리지널 김치 레시피에 따라 김치를 담그는 체험도 이루어져 한국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영선 김치전문 쉐프<좌측>가 우리나라 전통 김치 담그기 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곳은 퀸즈 플러싱에 있는 JHS189. 주하원에서 고령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론 김 의원을 비롯 25지역 교육감 마이클 댄튼, 이 학교 교장 브라이언 브래들리가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를 만들고 시식하고, 또 김치의 효능 등을 배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뉴욕한인회 부회장) 등 협회 임원들도 참석해 김치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만든 김치를 들어보이는 (우측부터)론 김 의원, 최윤희 뉴욕학부모협회장, 마이클 댄튼 교육감, 브라이언 브래들리 JHS189 교장.
또 김치전문 쉐프 이영선 씨의 김치 담그기 레시피 소개가 이루어지는 한편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문준호 회장 그리고 우리나라 농수산유통공사(aT) 윤미정 뉴욕본부장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참석자들과 학생들은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 김치의 풍부한 역사, 건강상의 이점, 문화적 음식으로서의 독특한 품질에 대해 배웠으며, 출신국가가 다양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커뮤니티의 전통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론김 주하원의원<좌측2번째>은 어릴적 자신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뉴욕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고 공립학교에서 김치를 만드는 일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론 김 주하원의원은 최근 선거에서 7선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날 ‘김치의 날 행사’는 선거직후 가진 첫 공식 활동이다.
그는 “11월 22일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 문화에 역사적인 날이 되었다. 공립학교에서의 제 경험을 되돌아보면, 미래의 학생들이 언젠가 김치에 대해 배우고 심지어 김치를 만들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오늘의 행사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요리의 기초 중 하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JHS18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요리세계화위원회의 지원과 후원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과 함께 김치를 만드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윤희 뉴욕학부모협회장<우측>
최윤희 학부모협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쉐프를 통해 김치가 몸에 유익을 주는 영양식이라는 과학적인 설명에서부터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는 물의 쓰임새까지 김치를 만들 수 있는 1시간 동안에 모든 것을 실제로 보면서, 시험 후에는 모든 학생이 절인 김치에 버무린 속을 넣어 가면서 김치를 만들었던 실제적이고 교육적이고 한국에 문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환영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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