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뉴욕한인회 회장 선거전 시작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 맨 먼저 서류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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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전이 30일 회장입후보 서류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가장먼저 등록서류를 교부한 입후보 예정자는 이명석 퀸즈한인회 전 회장이다. (우측부터)최재복 부선관위원장, 여주영 선관위원장, 이명석 입후보예정자,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 <39대 뉴욕한인회 선관위 제공>
제39대 뉴욕한인회 회장 선거전
이명석 전 회장 가장먼저 서류교부
오는 2월5일(수)까지 교부∙접수
■ 막오른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뉴욕한인회 제39대 회장을 뽑는 선거전이 30일 마침내 시작됐다.
회장입후보 등록 시작일인 1월30일부터 회장선거가 실시되는 3월2일(주일)전날까지 남은기간은 딱 한 달. 이 기간 회장입후보자들은 다변화에 맞는 한인사회의 변화와 주류사회에 대한 영향력 확대, 한인차세대의 한인정체성 계승과 네트워크 강화 등 미래를 내다보는 선명한 공약을 내걸고 표심에 호소하게 된다.
제39대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여주영)는 일찌감치 선거일정을 게시하고 한인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역량있는 준비된 리더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명석 퀸즈한인회 전 회장 출사표
한인단체장연합회 핵심인물로
커뮤니티 주요사안 직간접 조율
한인사회 요직 두루 거친 리더 평가
회장입후보 등록서류를 가장먼저 가져간 주인공은 퀸즈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이명석 전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입후보서류 교부접수가 시작된 30일(목) 이명석 전 회장이 입후보 신청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 회장과 한 관계자가 함께 방문했다고 전했다.
연세대 1학년인 19세 때 미국유학, 빙햄튼대 졸업
이명석 전 회장은 23대 퀸즈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27대 뉴욕한인회에서는 기획실장과 홍보담당 부회장, 채널13 한인후원회장,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잇따라 맡으며 한인사회 리더에 필요한 요건을 두루 거쳤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한인단체장연합회에서 핵심인물로 떠오르며 ‘불법구금 그레이스 유 석방 촉구운동’을 이끌었으며, 주하원 케네스 백 선거운동을 핵심에서 조율하는 등 최근 몇년동안 한인사회 발전과 성장, 변화의 굵직한 사안을 추진해왔다.
한국에서 연세대 1학년을 다니다 19세의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 뉴욕주립 빙햄튼대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뉴욕지역 신문∙방송계에서 근무한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대 초부터 생활정보지 ‘벼룩시장’과 경제주간지 ‘한미경제’를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39대 뉴욕한인회장 입후보 교부와 서류접수는 오는 2월5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이후 2월12일(수)까지 입후보자 심사기간을 거쳐 2월14일(금) 입후보자들을 공고하게 된다.
이튿날인 2월15일(토) 오후 2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에서 입후보자 기호추첨 이후 3월1일(토)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입후보자 분담금은 1-2인일 경우 4만 달러, 3인 이상 각각 3만 달러를 납부함으로써 입후보자격을 갖게된다.
(선관위 임시사무실)
163-07 Depot Rd Flushing New York 11358 B2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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