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들 진짜 화났다. “윤 대통령 즉각 석방!” “선관위 부정선거 즉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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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들은 매주말 오후2시 한인밀집지역에서 대한민국 안정과 윤대통령 탄핵무효 및 즉각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집회에서 촉구하는 단체장들.
뉴욕 한인들 주말마다 대규모 시위
8일 퀸즈 플러싱 H마트 앞에서
윤대통령 탄핵무효∙선관위 수사 및
종북추종 헌법재판관 사퇴 등 촉구
최윤희 한인학부모협회장 등 단체장 참여
이승만아카데미 원장 현영갑목사 등 교계도
해외 한인들의 윤 대통령 탄핵무효 및 대통령직 복귀 촉구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뉴욕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소위 ‘뉴욕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회’란 단체를 긴급 구성한 한인들은 고국의 정치적 갈등상황을 자유민주주의 체제 위기상황으로 규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을 강화하여 체제위협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뉴욕거주 한인들은 소속 단체들이 만든 피켓들을 들고 고국의 자유민주주의 안정을 기원했다.
주말인 토요일 오후 2시 아시안과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의 노던 156가 전미체인 한인마켓 ‘H-마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무효와 조속한 석방 그리고 대통령복귀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개입 의혹을 지적하고 진상조사와 국회해산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사진중앙>이 연설하고 있다. 그는 매주 열리는 집회를 이끌고 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최윤희 뉴욕학부모협회장은 “부정선거 진상조사를 회피해온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구속수사는 물론, 억울한 탄핵으로 구속된 윤대통령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종북사상에 물든 헌법재판관들이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 사법독립기관인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을 심의하고 조사할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고 말하고, 종북사상에 물든 재판관들의 전원사퇴를 촉구했다.
집회참가 한인들은 한미동맹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집회를 이어나갔다.
뉴저지 이승만아카데미 원장 현영갑목사(뉴욕샘물교회 담임)은 “우리나라 야당은 대통령의 수족인 국무위원들과 감사원장, 검찰 등 29번의 탄핵을 남발했을 뿐만 아니라 수족이 잘린 현직 대통령을 구치소에 가둬 버리는 초유의 입법부 내란을 일으켰다”며 “이들은 되레 대통령을 내란죄로 몰아 국가의 존위를 위태롭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당장 망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국가의 기강을 바로 잡고자 비상계엄을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것을 깨달은 청소년들과 청년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과 해외동포들이 종북 공산세력을 물리치고자 모이기 시작했다”며 뜻있는 동포들의 규합을 촉구했다.
은퇴 한인목회자인 송병기목사<사진좌측>는 이날 집회 개회기도를 맡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원했다.
은퇴 한인목회자인 송병기목사도 이날 개회기도를 맡아 공산세력에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보호와 종북세력을 몰아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특히 대한민국 지도자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과 대통령직 복귀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집회는 영하의 날씨 가운데 한시간 여 동안 진행됐으며, 지나는 한인들과 미국시민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날 시위에는 뉴욕구국동지회와 뉴욕한미연합회, 이승만기념사업회 뉴욕지회,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재미대한민국애국연대, 뉴저지이승만아카데미,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뉴욕 6.25참전용사회, 뉴욕베트남참전용사회, 뉴욕장교연합회, 특전사전우회 및 해병전우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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