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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과 K-컬처의 만남, 뉴욕 브루클린서 ‘꿈(KOOM) 페스티벌’ 18일까지 이어져

뉴욕한인회와 한인창업자연합은 16일부터 18일까지 브루클린에서 K-스타트업과 K-컬처의 만남 ‘꿈(KOOM)페스티벌’을 함께 마련한다. 이명석 한인회장<앞줄중앙>이 연대를 다짐했다. 

 

삼성전자 전 대표부터 에픽하이까지, 54명 명사와 120개 K브랜드 부스 총출동

뉴욕 브루클린에서 펼쳐지는 역사적인 축제 현장.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K-스타트업과 한류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만남이 시작된다.

뉴욕한인회(회장:이명석)가 공동후원하고 한인창업자연합(공동대표:이기하∙정세주, UKF)이 주최하는 ‘꿈(KOOM)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한국의 혁신과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15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최측은 “K-스타트업부터 K-푸드, K-콘텐츠, K-뷰티까지 한류를 이끄는 세계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대급 행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반도체 신화의 주역부터 네이버웹툰, 하이브 리더까지

정세주 UKF 공동대표는 이번 축제의 핵심을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권오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김태호 하이브(HYBE)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국내외 54명의 명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들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행사장 곳곳에는 12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농심의 대표 라면부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떠오른 아누아(ANUA),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네이버웹툰까지, K브랜드의 진수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최고의 한식을 선보이는 특별 부스도 마련돼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낮엔 비즈니스, 밤엔 K-Pop… 24시간이 모자란 축제

꿈 페스티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낮 시간대에는 스타트업 강연과 네트워킹이 이어지고, 해가 지는 오후 7시부터는 화려한 ‘K-Pop의 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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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코르티스, 에픽하이, 자이언 티, 기리보이, 소코도모, 서리, 이브, 트리플 S, 지젤, 샘 김, 소향, 송소희, 소유 등 K-Pop과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비즈니스와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복합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이명석 뉴욕한인회 회장은 “꿈 페스티벌이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뉴욕 일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NYPD에 행사장 주변 안전 강화를 요청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류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금, 뉴욕 브루클린에서 펼쳐질 이번 꿈 페스티벌은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영감을, 한류 팬들에게는 감동을, 그리고 뉴욕 한인 커뮤니티에게는 자긍심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행사 정보)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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